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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gazine] 위클리피플 - 최정은 디자인 마또 대표, 2021 탑 어워드 대상 수상

최정은 디자인 마또(Design Matto) 대표가 영예의 대상(大賞)을 수상했다. 인물지식가이드저널 위클리피플과 신지식인소셜포럼이 공동 주최·주관하는 2021 탑 어워드(Top Awards) 에 ‘공간디자인’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...

[위클리피플_김진욱 기자]

최정은 디자인 마또(Design Matto) 대표가 영예의 대상(大賞)을 수상했다. 인물지식가이드저널 위클리피플과 신지식인소셜포럼이 공동 주최·주관하는 2021 탑 어워드(Top Awards)에 ‘공간디자인’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.

최 대표는 기존 키즈 공간이 진정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이 아닌, 어른들의 편리와 그 틀 안에 맞춰진 것에 대해 많이 안타까워했다. 그녀는 공간을 아이들 시선에 맞추고, 신체발달에 따른 교육부터 심신치
유 요소까지 아우를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둔 공간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.

또한 최 대표는 현실적으로 건축폐기물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. 건축폐기물을 아예 만들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지만, 그녀는 이를 최소화하고자 세심한 과정을 메뉴얼화 했다. 최 대표는 시공 준비단계
에서부터 자재 물량을 꼼꼼히 체크해 건축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했다. ‘친환경(Eco friendly)’이라는 단어는 오래전부터 어린이 공간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
하나이기 때문이다.

“공간 디자인을 단순히 상업적으로만 보는 시각은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. 저희 쪽 일은 정말 힘든 부분이 많기 때문인데요. 세상에 없는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창조력에는 매우 많은 시간과 큰 열정이 필요
합니다. 즐기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일이죠. 돈을 좇는다는 생각과 단순히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라면 버텨내기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수 있으리라는 즐거운
마음가짐과 내가 만들어낸 공간 안에서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껴야 공간 디자인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.” - 최정은 대표 인터뷰 中에서

국내 합계출산율(2020)이 0.8 후반으로 다시 떨어지며, 그렇다면 ‘앞으로, 키즈 공간이 사라지지 않을까?’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다. 그러나 저출산 시대에 브이아이비(VIB; Very Important Baby)라는 단어가 떠
오를 정도로 귀중하게 한 아이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늘어나고 소중한 투자를 더 많이 하는 부모세대가 증가하고 있다.

이에 최 대표는 키즈 공간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 예상했다. Covid-19 이슈로 언택트 및 실내 공간 여행이 활성화되며, 사람들은 외지에 있는 리조트나 펜션 같은 공간을 선호하게 되었다. 최 대표는 외부적
으로 리조트, 호텔, 팬션, 키즈 시설이 많이 활성화되고, 이에 맞물려 키즈 공간 디자인을 더 많이 조명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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